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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서울고 동문 산악회를 깊이 사랑하시는 선후배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년 23대 서울고동문산악회장 32회 김성모 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여전히 불확실한 일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1년에도 총산 차원의 연간 산행계획 진행이 원활하진 않겠지만

저희 집행부에서는 많은 아이디어와 최선의 노력으로 최대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우리 동문산악회에서 산행 활동을 한지 약 15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러 선후배님들과 지내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특히 선배님들을 보며, 저 자신도 더 나이 들면 저렇게 살아야지 하며,

본 받고 싶은 삶의 멘토 분들이 많이 계시고, 더불어 훌륭한 후배들도 보았습니다.

우리 산악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더 많은 후배들이 참여해야 하는 데에는 어떤 재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후배 활성화를 위해 많은 선후배님들이 노력해 온 것 또한 사실입니다.

저는 거기에 더하여 산악회 선후배가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성숙한 우리 총산의

아름다운 문화가 참신한 후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봅니다.

훌륭한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자기 삶의 지향점을 수정하고 보완하는 후배들이 많을 때 우리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저부터 후배들이 닮고 싶은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얼마 전 정신과 의사인 지인을 만나 “우울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라고 물었더니,

“운동이 정신건강에 최선” 이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등산은 몸과 정신건강에 아주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선후배간의 돈독한 우정이 대간 마루금으로 장쾌하게 흐르고도 남을 서울고 동문산악회원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자랑이며 혜택인지요!

독일의 어느 산악인이 "인생은 등산과 같다. 높이 올라가면 숨은 가쁘지만 시야는 넓어진다" 라고 말 했듯,

이곳에서 선배님들의 넓은 시야를 후배들인 저희도 오롯이 닮고 싶습니다.

⌜Hoc quoque transibit (훅 쿠오퀘 트란시비트)⌟ “이 또한 지나가리라” 는 라틴어입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입니다.

코로나19도 곧 종식되리라는 희망을 갖고, 23대 집행부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서울고 동문 산악회 제23대 집행부

회장 김성모